지은이 : 권수경, 박성철, 배덕만, 백소영, 옥성득, 장동민 | 출판사 : 야다북스 | 발행일 : 2025.11.20. | 페이지수 : 288

책소개

12.3 계엄 이후 드러난 한국교회의 일그러진 민낯을 돌아보며, 신앙의 이름으로 폭력과 배제를 정당화했던 현실을 직시하고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는 물음을 던진다. 여섯 명의 신학자와 목회자가 권력·재물·이념의 우상, 미국 극우 복음주의와의 결탁, 파시즘적 경향, 가부장적 구조, 근본주의 신학의 한계, 공적 영성 회복을 주제로 응답한다.

한국사회에 큰 충격을 준 ‘12.3 계엄’이라는 사건적 변화 앞에서 교회 또한 새로운 사건적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는 성찰을 촉구하며, 소금과 빛으로서의 교회 회복을 호소한다.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이 외침 앞에서 잠시 멈추게 될 것이며, 그 멈춤이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

목차

서문: 인격과 일상의 변화에서
세계와 존재의 변화로 _지형은 7

한국교회의 우상숭배
: 권력, 재물, 이념 _권수경 13

트럼프, 근본주의, 그리고 한국교회 _배덕만 55

근본주의와 자유주의 신학의 역사
: 한국교회의 빛과 그림자 _옥성득 93

한국교회와 기독교 극우의 문제
: 탈권위와 새로운 연대를 향하여 _박성철 139

한국교회 ‘여자 사용 설명서’ 비판 _백소영 179

한국교회 공적 영성의 재구성 _장동민 229

주(註) 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