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 출판사 : 홍성사 | 발행일 : 2014.05.09 | 페이지수 : 136

책소개

1. 머리가 ‘확’ 열리고 가슴이 ‘뻥’ 뚫리는 기독 팟캐스트
평신도 신학 교육을 기치로 활발한 사회 참여를 강조하는 교육 기관인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팟캐스트 방송 ‘에고에이미’를 편집한 세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이 시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주제이자, 뜨거운 관심을 갖고 있는 정치와 음주에 대해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교수진이 입을 열었다.
정교 분리라는, 역사적 근거도 없음에도 그리스도인의 상상력과 행동을 강하게 제약하는 힘을 넘어서 그리스도인이 함께 정치에 참여하고 준비해야 할 때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또한 그리스도인 남성의 약 70퍼센트가 술을 마신다는 현실 앞에서 금할 수도 권할 수도 없게 된 술 문제가 터놓고 이야기된다.

2. 정치, 술 못할 것은 아니다?
정치: ‘정교분리’는 개인의 자유로운 종교 선택에 대해 국가가 간섭하지 말라는 맥락에서 나왔으나 우리 역사에서 이 말은 교회가 정치에 간섭하면 안 된다는 의미로 왜곡, 축소되었다. 혼자서는 힘든 정치 참여를 여럿이 함께 준비하고, 중앙 정치가 아닌 지방 정치에서부터 도전해 볼 것을 제안한다.
술: 술을 한국 교회에서 금기시하게 된 역사적 맥락이 지금은 잊혀지고, 술을 마시면 안 된다는 당위만 남아 있다. 성경이 정말 술 자체를 금하는지 성경적 맥락을 따져 보고, 참된 그리스도인의 표지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것을 넘어 어떤 것인지까지 생각해 본다.

목차

정치하는 그리스도인 ― 정치인 뽑기, 하나님 뽑기?
음주 1 ― 아, 보지도 마라 그 술!
음주 2 ― 포도주가 아니라 포도주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