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연구원 느헤미야를 사랑해 주시는 믿음의 벗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가 동교동에서 보낸 10년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성벽을 다시 세우는 마음으로 새로운 터전에서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 구현과 한국 기독교의 재구성”을 꿈꾸며 지난 15년간 느헤미야는 현장 강의 중심으로 기독교학 입문과정, 심화과정, 연구과정, 전문과정, MATGA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공간 규모와 교직원 수도 함께 확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사태 이후 현장 수업 참여자 수가 급감하면서, 느헤미야도 이런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변화를 모색해야 했습니다. 연구과정과 전문과정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업을 영상 및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한 것입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이란 내부 결론에 도달했고, 공간 축소를 통한 비용 절감이 급박한 과제로 부상했습니다.
이 과제를 해결할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과정에서, 방배동에 위치한 백향나무교회와 교육 공간을 공유함으로써 부적절한 지출을 최소화하고, 교수연구실, 사무처 사무실, 세미나실로 구성된 새 공간을 방배동에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상당한 비용절감의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현재 사용 중인 건물에서 방배동으로 이사하기 위해선 대략 1억 원 이상의 비용 (철거, 이사, 인테리어 공사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느헤미야의 재정 상태로는 이런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고민 끝에 후원자들에게 어려운 부탁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국가적 ㆍ개인적으로 경제가 몹시 어려운 상황에서 후원자들께 또다시 도움을 청하게 되어 매우 송구합니다. 그럼에도 느헤미야가 변화된 상황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내린 어려운 결정에 후원자들께서 다시 한번 기도와 재정 후원으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작은 후원과 응원이 느헤미야 교직원들에게 측량할 수 없는 용기와 힘이 될 것이며, 이번 과제도 지혜롭게 감당해 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이번 후원금 모금은 한달간(7월 23일-8월22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부디, 후원자님의 깊은 관심과 정성 어린 후원을 기다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지혜롭고 책임 있게 사용할 것이며, 사용 결과를 정직하게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여러모로 어수선하고 쉽지 않은 시절에 주님의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길 마음 모아 기원합니다.
2025년 7월 22일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원장 배덕만 올림
모금 기간
2025년 7월 23일(수) ~ 8월 22일(금)
모금 방법
계좌 이체를 통한 후원
계좌 | 우리 1005-803-759415(예금주: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 기부금 영수증이 필요한 경우 02-323-0208 또는 nicsfn@nics.or.kr 메일로 문의 바랍니다.
* 입금시 후원자 분의 이름 뒤에 이사를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예:홍길동이사)
* 새롭게 이전하는 건물의 주소는 “서울 서초구 효령로26길 9-3, 3층(사무동)과 9-12(강의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