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1
강사 : 한수현(Chicago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약학으로 세월호 사건과 고전 15장의 부활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음)

12/11 (월) 19:30|바울의 메시아니즘

대표적으로 인문학에서는 조르지오 아감벤, 성서학에서는 톰 라이트 등이 예수 메시아의 역사적 역할에 대한 해석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학자를 중심으로 인문학과 신학에서 말하여지는 기독교와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중심 텍스트는 로마서입니다.


12/12 (화) 19:30|바울의 메시아닉 공동체
인문학에서는 장 자크 데리다와 슬라보예 지젝, 성서학에서는 테드 제닝스와 탈식민주의 성서학자인 리처드 호슬리 등이 바울의 에클레시아(교회)에 대해 새롭게 연구있습니다. 강연자는 이러한 연구들의 계기와 의미들을 살펴보며 한국 사회와 교회등을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중심 텍스트는 고린도전후서입니다.
특강 2
강사 : 김선용(University of Chicago에서 갈라디아서에 나타난 저주 모티브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음)

12/18 (월) 19:30|바울, 성령, 그리고 최종 심판
소위 바울에 대한 새 관점의 발흥 이후 신자들의 행위와 최종 심판의 관계에 대해 학자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바울이 신자들의 선한 행위를 독려했다는 사실이 요사이 꽤 알려져 있지만, 그것이 어떻게 하나님의 최종 심판과 연결이 되는지 명확한 설명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이 “잊혀진 고리”가 바로 성령입니다. 1세기 당시 의학자들과 스토아 철학자들, 그리고 쿰란 공동체의 영(프뉴마)에 대한 이해와 비교하며 바울의 성령관이 어떻게 그리스도인의 행위, 특히 도덕적 선행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 강연에서 설명하려 합니다.


12/19 (화) 19:30|바울과 선물
요즘 신약학자들의 큰 관심은 1세기 지중해 연안 사람들이 “선물”관觀이다. 최근 John M. G. Barclay의 중요 저작 Paul and the Gift의 출간 때문입니다. 이 강연에서는 고대의 선물 개념을 설명하고 그것이 어떻게 바울의 은혜 이해에 빛을 비춰주는지를 설명합니다. 바울의 은혜 이해는 가히 혁명적이었고 그 시대의 모든 가치체계를 전도顚倒하는 것이었음을 밝힙니다.

 


일시|12월 11일(월), 12일(화), 18일(월) 19일(화) 저녁 7:30분
장소|기독연구원 느헤미야 3층
등록비|각 특강별(두 강의 합하여) 2만원씩 / 하루만 참석시 1만5천원, 현장등록은 5천원씩 추가
정기후원자는 사전등록 시 무료, 당일 등록 5천원
참가신청https://goo.gl/c9eVRH 에서 사전 신청 및 납부
문의|nics@nics.or.kr, 070-8260-0208